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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는 이제 여기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다가 옵니다. 작년 봄에 왔으니 벌써 1년 반이 지나가고 잇으니까요. 그 동안 어려운 일도 많았을텐데 뭐라 불평 한마디 없이 성실하게 너무나 잘 지내 주어 고마운 학생입니다. 현지인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배운 영어는 이제 평생을 살면서 가장 값진 자산이 될것입니다. 동생 보우가 이제 도착한게 안스러워 같이 놀아주고있지만 여러 선생님들이 그러면 보우가 영어가 안는다고 걱정 하시는 마음 안타까워한답니다. 이제 이번 학기를 마치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극한경쟁 속에 접어들게 되겠죠. 하지만 두주는 어디가나 잘 해낼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넬슨에서 보내고 많은 추억과 보람을 만들었으니 분명 한국에서 그 보답을 받으리라 확신합니다. 나아가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톡톡히 그 역활을 기대해 봅니다. 두주야, 이제 얼마남지 않은 유학생활 마무리 잘하여 부디 한국에 돌아가 훌륭한 인재로 다시 태어나기 바란다.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