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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려하면 모두들 피하곤 하여 제대로 찍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이 나이의 학생들이 감수성이 많이 예민하고, 아직은 자신감이 적어서 일겁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좋아 지겠죠. 장기. 단기조기유학생들과 방학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 공히 날짜는 다르지만 공히 밴쿠버 투어를 하였답니다. 한국에서 무지무지 더운날 출발 했는데 여기가 너무 추웠어요. 그런데 그 다음날 부터 시작되는 아주 정상적인 밴쿠버의 날씨가 우선은 모든 학생들을 들뜨게 하였답니다. 공부만 하느줄 알고 온 학생들은 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하여 내내 아쉬워하였습니다. 밴쿠버의 전체 전경과 프래져강이 내려다 보이는 버나비 마운틴에서 가볍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셔브웨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전철을 타고, 씨버스라고 하는 대중교통용 배를 타보고 캐나다에 온건 실감하였습니다. 그랜빌에서 많은 갈매기와 함께 어울려 식사를 하고, 가는 날이 연휴가 시작되는 주간이라 다운타운에는 접근하다가 실패도 하였답니다. 셔스팬션 브리지에서는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학생이 혼이 나고 넘어지기도하고, 아주 재미나면서 캐나다의 속내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제는 모두들 정상적으로 정착을 하여 잘 지내고 있지만 시차와 적응과 문화차이와 영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한몸으로 받아넘기며 꿋꿋하게 대한여걸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답니다. 부디 건강하게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영어공부에 충실하기 바란다..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