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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유익한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엄마들은 꼭좀 읽어 보세요...\r\n--------------------------------------------------------------------\r\n저는 캐나다 사람과 결혼해 장성한 아이를 둘 두고 있는 주부입니다. 질문하신 것에 대해 어떤 의견들이 나올지 사뭇 궁금해 하면서 기다렸는데 답들을 안다셔서 제가 생각 나는데로 몇가지 적어볼까 합니다. \r\n\r\n1. 부모의 헌신적 사랑\r\n우리나라나 이곳 캐나다 부모나 양쪽 모두 자식에게 헌신적 사랑을 하는것은 같을 겁니다. 아니 어느나라든 다 그렇겟지요. 하지만 한가지 다른것은 이곳 사람들은 부모가 쏟아 붙는 사랑의 결과를 우리처럼 기대하지 않는 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r\n\r\n일단 서로의 문화가 너무 달라 비교하기 힘들지만, 여기선 한국처럼 고액 과외를 시켜야 할일도 없고, 꼭 일류대학 가서 좋은 직장 들어가 결혼 잘하고 부모를 잘 봉양해야 한다는 .. 그런 기대치를 부모들이 가지고 있지 않는 다는 기본 틀이 다른것 같습니다. 그런것들이 부모나 아이들 양쪽 모두에게 부담감을 줄이는 일이 되겠구요.\r\n\r\n2. 아이들 교육\r\n저희 남편이 아이들에게 교육 시키는 것을 보면 정말 한국 사람들 하고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r\n이곳 어른들은 가정내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예의범절을 어릴 때 부터 아주 철저하게 가르칩니다. \r\n\r\n취침시간, 기상시간,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일등등.. 잘 못한 일이 있으면 반드시 체벌을 하지만 매는 절대 들지 않습니다.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들을 얼마동안 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법을 많이 쓰죠.\r\n\r\n\r\n3.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r\n우리나라 부모자식간의 대화는.. 밥먹었니, 공부했니, 학교는 어땟니, 선생님 말씀은 잘 들었니.. 이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r\n\r\n하지만, 여기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부모는 부모라는 엄한 틀을 지키면서도 친구가 되어 정말 본질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나눕니다. \r\n\r\n이곳에서 14살이 되면 이미 이성간에 섹스를 논한다는 것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특히 그 나이에 아주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죠. 우리 아이들 보다 많이 빠릅니다. \r\n\r\n캐나다 부모들은 이 점을 백프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분위기에서 아이들의 이야기, 고민거리등을 들어줍니다. 성인으로 가는 길의 도우미가 되어 주는거죠. 무조건 안된다. 하지마라.. 하는 말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해를 시키도록 노력하죠.\r\n\r\n4. 버릇없는 아이들과 마약등의 문제들..\r\n아마 저의 글에 그래서 캐나다 아이들이 마약이나 기타 문제들을 그렇게 많이 안고 있냐고 묻고 싶은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r\n\r\n하지만, 캐나다 아이들.. 한국과 똑 같답니다. 문제아가 있으면 반면 아닌 아이들이 더 많다는 거죠. 가정교육 제대로 받은 아이들은 자기가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정확히 구분합니다. \r\n\r\n제가 생각하는 캐나다 엄마들과 한국 엄마들의 다른점은..\r\n\r\n한국엄마들은 우선 아이들의 공부가 제일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우리나라 정신연령에 맞춰 고등학교를 졸업하도록 애 취급을 하지만..\r\n\r\n캐나다 엄마들은 아이들의 운동과 취미생활 그리고 사회 적응력등을 공부보다 먼저 생각하고 14살이 되면 이미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 들어간다는 것을 준비 하는 것이 다르다고 봅니다. \r\n\r\n이곳 아이들은 18살이 되면 완전한 성인이라 생각 합니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잡혀가도 보호자를 부르지 않는 나이죠. 자신을 책임져야할 나이..\r\n\r\n중학교 이상의 자녀를 둔 한국 어머니들..\r\n이 아이들을 아직도 어린 아이로 생각 하시고 그렇게 교육을 시키신다면 아마 아이들이 여기서 살면서 캐나다 아이들과 서로다른 문화의 충격에 많이들 갈등을 하게 될거라 생각 됩니다. \r\n\r\n이곳의 아이들이 18살이 넘어도 독립을 하지 않는 이유는 최근 밴쿠버의 물가가 너무 비싸 혼자 독립해서 살아가기에 역부족이란 현실 때문에 나가질 않는 거라 하더군요.\r\n\r\n죄송스런 말씀입니다만.. 한국에서 이민오신 많은 분들.. 2세들 여기서 자리잡고 성공 시키시려고 하신다면 캐나다 인들과 많이 접하시고 문화도 많이 익히시길 바랍니다. \r\n\r\n그들이 우리보다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들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서 없지만 생각 나는 데로 제 생각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