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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민 오세요? 물었더니… 새 이민자, 캐나다에 들여오는 돈의 액수 BC주가 최고 새 이민자들이 캐나다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그들의 저축 계좌에는 대략 얼마의 돈이 들어 있을까? 몬트리올은행(BMO)의 15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4만7070달러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BMO는 캐나다에 정착한 지 10년 미만인 전국의 새 이민자 507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각국의 새 이민자들이 캐나다로 가지고 들어오는 돈의 액수는 어느 지역에 정착하는지에 따라 비교적 큰 차이를 보였다. 우선 BC주 새 이민자들의 이른바 “총탄”은 8만6570달러로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온타리오주(5만1847달러), 퀘벡주(3만6527달러), 앨버타주(2만8784달러)순이었다. 새 이민자들의 이 같은 금융 자산은 정착 과정에서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이다. 초기 정착에 그만큼 많은 돈이 들어간다는 얘기다. 전국 평균치를 살펴보면, 새 이민자들의 저축액은 이주 당시 4만7070달러에서 이주 직후 2만277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살 곳이나 자동차 등을 마련하는데 대략 2만7000달러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지역별로 초기 정착자금 부담이 가장 큰 곳으로 추정되는 곳은 BC주다. 이 지역 새 이민자들의 저축액은 8만6570달러에서 3만5500달러로, 이주 후 5만달러 넘게 증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적지 않은 출혈에도 불구하고, 왜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것일까? 복수의 답을 고를 수 있는 이 질문에 대해 이민자 중 46%가 “안전한 삶을 위해서”라고 답했다. 이외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서”(42%), “더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서”(38%), “교육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36%) 등도 이민을 결정하게 된 주된 이유다. 이번 조사의 표준오차는 ±4.4%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이 자료는 밴조선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편집=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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