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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소아과의사협회 권고 캐나다소아과의사협회(CPS)가 5세 미만은 스크린을 보지 못하게 하라고 1일 권고안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협회는 디지털보건특별팀을 구성해 성장기 아동에 스크린 매체가 미치는 성장·학습·가족 관계 영향을 연구했다. 협회는 5세 이상이더라도 아이에게 스마트폰·태블릿·TV·비디오게임·컴퓨터와 각종 웨어러블 장비까지 스크린 매체를 제공할 때 4대 원칙을 적용하라고 밝혔다. 4대 원칙은 ▲최소 시간으로 ▲어른이 함께하며 ▲내용에 신경을 써서 ▲건강한 자세로 스크린을 보게 하란 내용이다. 협회가 5세 미만을 지정한 까닭은 평생 버릇이 만 5세 이전까지 형성되기 때문이다. 5세 이전에 이미 과하게 스크린 매체를 이용하면, 이후에도 과용 가능성이 커진다. 또 버릇 잡기가 5세 미만이면 쉽지만 그 이후는 더 어렵다. 이미 스크린 사용 문화가 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사용시간을 최소화해도 나이가 들면서 계속 사용 시간이 늘어난다는 현실성도 고려됐다. 이미 캐나다 아이들도 스크린에 익숙하다. 2014년 보고서를 보면 3~5세 캐나다 아동은 하루 평균 2시간 스크린에 눈을 고정하고 있다. 해당 나이 대 권장 사용시간은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이를 지키는 비율은 단 15%다. 현재 아이들의 눈길을 빼앗는 주요 매체는 여전히 TV지만, 스마트폰·태블릿 등 모바일 장치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미국에서는 2~4세 아동 중 모바일 미디어 시청률이 2011년 39%에서 2013년 80%로 늘었다. 아이가 보채면 이기는 부모 없이 태블릿을 건넨다는 의미다. 일부 스크린 매체는 유아 조기교육에 도움된다고 주장하지만, CPS는 다른 결론을 내렸다. 생후 6~14개월 유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크린에서 본 내용을 현실에 반영하기 어렵다고. 그보다는 부모나 교사가 직접 대면해 가르쳐야 효과가 있다. TV를 이용한 학습효과는 2세 이후부터 나타난다. 잘 선정한 프로그램이나 앱은 언어 발달과 어휘, 인지력과 상상력 계발에 실제 작용한다. 단 이러한 스크린매체를 이용하더라도, 어른과 함께 보고 대화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한다고. 2D에서 본 내용을 3D 현실세계로 연결해주는 어른과 상호작용이 필요하다고 CPS는 지적했다. 한편 12개월 미만에 하루 2시간 이상 과도하게 스크린에 노출한 아이는 오히려 언어능력 발달에 지연이 생긴다. 특히 하루 7시간 이상 스크린을 ‘극단적으로’ 사용한 아이는 집중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이자료는 밴쿠버조선일보에서 발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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