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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밴쿠버에는 비가 내립니다... 가랑비라 불러야 할것 같이 잔잔한 비가 내립니다. 밴쿠버는 비가 많은 지역입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너무 화창한 날씨랍니다. 어쩌다 오늘처럼 비가 오기도 하지만요... 밴쿠버는 복 받은 동네인건 확실합니다. 태풍이나 하리케인이나 심한 바람도 거의 없는 지역이니까요. 나무가 뿌리가 너무 약할 정도로 자연에 대한 대비가 필요없네요. 엇그제는 모처럼 골프를 치러 갔었어요. 날씨에 신경 안쓰다 보니 저녁때쯤 비가 왔습니다. 같이 치던 케네디언들은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한점 동요 없이 마지막까지 치네요. 그들이 그렇답니다. 비가 오던 안오던 옷이 ?병?아니던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맑고 청정한 지역이라 산성비도 없어서 그리 걱정할게 없다는 투인거지요. 겨울이 되면 하루건너 비가 온답니다. 케네디언들은 해를 그리워하는 계절인거죠. 백인들은 햇볕을 받아야 비타민 디가 조성 된답니다. 그래서 춥지만, 해만 나면 모두들 나와 오푼카를 타거나 윗도리를 벗기도 하고 다닙답니다. 날씨가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날씨처럼 온순하기도 하답니다. 실지 현지인들은 사실 영국계가 35 % 유럽 동부 지역 이 약 30% 그 이외의 지역 사람들의 이민자로 꾸면진 나라이죠. 현지인은 어메리칸 인디언 이지만 지금은 10% 이내의 인구가 남아있답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지만 겨울이 되면 거의 동토로 변해 버리기 때문에 사람 살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록키를 넘어서면 동부까지 넓게 펼쳐진 평야는 북극에서 넘어오는 북극풍으로 영하 20~30도는 쉽게 떨어지니까요. 그래서 록키 서쪽인 밴쿠버 지역은 복받은 지역인 것이랍니다. 어디가나 사시사철 나무가 자라서 나무는 쳐다보면 고개가 아풀 정도로 키가 크고 무성하답니다.잔디나 잡초도 항상 프르름을 유지 하고 있답니다. 시애틀을 중심으로 오레곤까지 밑으로 내려가면 비슷한 날씨지만 여름엔 좀 더 더운게 차이가 난답니다. 씨애틀 날씨는 밴쿠버와 비슷하지만 가끔 강한 바람은 오는 편인데 비하여 밴쿠버는 밴쿠버 아일랜드가 앞에 버티고 있어 그나마도 극히 드문일로 꼽힌답니다. 오늘은 날씨애기로 지나갑니다...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