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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투웨이 캐나다 유학원의 채병갑 원장입니다. 평안들 하시는지요? 저는 지금 캐나다에서 부모님들께 서신으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2010년의 2월이 시작되면서, 또 다시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었습니다. 1월 기말시험이 끝나고 학기말을 지나면서 약간 풀어졌던 마음을 다잡을 때입니다. 부모님들도 자녀들이 다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출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캐나다 올해 이곳 날씨는 눈도 많이 안 오고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서, 학생들은 야외 활동 등 전혀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저는 지난 금요일 2월 학기를 위해 새로 온 학생들과 함께 넬슨, 크레스톤을 방문하였습니다. 1월에 캐나다에 도착한 우리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즐거운 Korean Student's Day를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준비하여 가지고 간 한국음식을 학생들과 함께 요리하며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 동안 그리웠던 한국음식을 먹으며, 그간의 생활들과 소식들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1월과 2월에 생일이 있었던 몇몇 학생들을 위하여 간단하게 케익도 자르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지난 1월에 들어 온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난주에 들어온 학생들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이번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공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엄선된 학생들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타국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어려운 환경에서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 잘 견디어 주니 그저 대견할 따름입니다. 모두 훌륭하게 키워주신 부모님들 덕분이라 생각 합니다. 다음 주는 전 세계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린답니다. 지난주엔 성화가 이곳 넬슨지역을 지나갔습니다. 아마도 학생들이 살아가면서 외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이었을 겁니다. 넬슨이나 크레스톤 지역에서도 지역민들이 음악회 등 축하연이 벌어졌으며, 많은 저희 학생들도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과목 선택 문제, 돌아가는 항공 문제 등 확인해야 할 새로운 일들을 챙겨야 할 시간인 것 같습니다. 변화나 조정이 필요하신 분들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 봄에 대한 희망을 품고 막바지 추위를 견디어내는 새싹들처럼, 댁내에도 새 봄에 좋은 이야기와 희망이 함께 시기를 바랍니다. 2010년 2월 2일 캐나다에서 채병갑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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