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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배우기에 짧은 기간이라 여겨지는 2~3개월간의 겨울방학 스쿨링을 마친 학생들 대부분이 어제 한국으로 귀국 하였습니다. 그간의 일들을 생각하며 눈물짖는 호스트 친구들과 학교친구들, 자상하게 돌보아 주시던 선생님들, 부모님처럼 아껴 주시던 호스트 부모님을 뒤로하고 한국행 비행기에 올랏습니다. 아마 지금쯤은 그 동안 떨어져 있던 한국의 부모님 품에서 곤히 잠들어 있을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역만리 낮선땅에서 말도 안통하는 어려움에 모든것이 새로운 환경을 잘 극복하고 끝까지 잘 해내준 학생들이 대견스럽습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도 힘드셨겠지만 가장 힘든사람은 직접 겪는 본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돌아갈 때는 차이는 있지만 영어에 대한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 갔답니다. 누구는 한달뒤에 다시오기도 하고 여름에 다시 오기도 한다고 하면서 떠났지만, 막상 한국에 돌아가 부모님의 품이 편한걸 알게 된다면 어떨지 두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아마 많은 학생들이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를 느끼고 돌아 갔을겁니다. 수시로 드나드는 교장실, 수업도 가르치는 교장 선생님, 누구도 조는 학생이 없는 교실 분위기, 친절하면서 목표를 이루는 선생님들, 수월하게 가르치지만 기본에 충실한 학업..등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차이점을 느껴을것입니다. 물론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도 있을것입니다. 공부에 그리 많은 비중을 두지 않는다든가, 노는 날이 너무 많다든가, 공부보단 건강에, 액티비티에 비중을 둔다든가 하는 한국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들을 알게 되었을 겁니다. 올해는 날씨가 효자였습니다. 추운 날씨도 있었지만 며칠을 제외하곤 활동하기에 적절한 기온을 유지하였고, 눈도 그리 많이 오지 않아 아이들이 활동하는 데 아주 좋은 날씨였답니다. 항상 강조하는것이지만 캐나다 미국에서 고생을 하는것은 그것을 따라 하려고 하는것이 아니고, 그것을 알고 넘어서려는 노력입니다. 좋은점도 있지만 한국실정에 맞지 않다면 적용되기는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는 한국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서양인을 상대하기 위해서 그들을 알아야 그들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세계는 하나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 나갈 즈음에는 지구는 하나에서 우주는 하나가 될지도 모릅니다. 언제 어디서 살아가게 될지는 누구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준비된자의 것입니다. 때가 왔을때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것은 내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한국에 돌아가, 가정에서 학교에서 학원에서 똑같은 한국 학생들과 경쟁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번에 터득한 경험은 아마 영어뿐만 아니라 살면서 필요한 많은 삶의 지혜로 남을것입니다. 세계인의 안목으로 사실을 판단하게 되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며, 더 큰 꿈과 비젼을 가지게 되엇으리라 확신합니다. 이제 미국,캐나다에서의 생활은 종료되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되잡고 한국에서도 남들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학생으로 거듭니기 바라겟습니다. 학생 여러분, 부모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