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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감 넘치는 공부의 신. 최규민씨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통계학과군에 소속되어 있으며, EBS 『공부의왕도』 제 68화 ‘생각대로 되는 수능 정복’ 출연, 『서울대 리얼 초등 공부법』저자, 자이스토리 수능 외국어영역 듣기/말하기 수기 집필, 도서출판 수경 7배수 절대모의고사 수리(가)형 해설 집필, 도서출판 수경 8배수 절대모의고사 외국어영역 해설 집필, 네이버카페 ‘수능날 만점시험지를 휘날리자’ 운영, 서울디딤돌 멘토, 서울형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에서 공부의 신 9기 기장. 아직 21살밖에 되지 않은 최규민씨의 대외경험이다. 이 밖에도 정말 화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최규민씨는 항상 자신감이 넘쳐있는 표정이였다. 하지만 아직도 그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할게 너무 많다고 한다. 통계학과를 진학할 예정인데 심리학을 접목시켜 대중심리나 비정상적 심리상태 등에 대해 연구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했다. 이 글은 최군이 쓴 책의 일부를 발취하여 본인이 공개한 글들입니다. 정상에서 만납시다. 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최규민 서론- 고등학교 입학 이전 서울대학교에 가야만 하는 이유 - 왜 그렇게 사람들이 명문대, 소위 말하는 간판이라는 것에 집착할까? 저희 부모님은 제가 좋은 대학에 입학하길 바라셨고, 저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로 제가 대학에 합격했을 때, 부모님은 그 기쁨을 참지못하셨습니다. 정말로 기뻐하셨죠. 게다가 저는 저희 집안을 통틀어 처음으로 서울대에 입학했기 때문에 온 일가친척 분들도 경사가 난 것처럼 기뻐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도 부모님이 싫고 반항적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대학 합격 후에 일들은 결과론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그 반항적이던 시절 이야기를 조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교육열이 그다지 높지 않은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교육에 대한 욕심이 있으셨던 어머니 덕분에 저는 그 도시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꽤나 이름을 날렸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어머니께서는 과학고등학교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셨고, 제가 특목고에 진학하길 바라는 마음에 친구들 몇 명과 함께 특목고 진학 준비 학원을 다니도록 시키셨습니다. 하지만 정말 교육열이 높은 지역의 친구들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준비를 하고, 또 올림피아드 등의 수상실적도 갖춘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고작 1년여의 준비밖에 하지 못한 저는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창 반항기가 넘칠 중학교 3학년 남자아이에게 이러한 경험은 독이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이런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부모님이 내 교육에 왜 이렇게 집착하시고, 간판을 따지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이야기해드리자면 대학에 입학한 이후, 저 역시 부모님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서울대학교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외, 알바, 인터뷰 등이 들어오고, 출신 모교에서는 장학금을 주고, 제 말에는 '신뢰성'이 더해지고. 이런 현상이 어느 누가 말해주지 않았는데도 몸으로 느껴졌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는 저에게 ‘서울대학교’라는 투명 가면이 씌워진 느낌. 본론1 – 고등학교 1학년. 긍정의 힘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등학생 최규민에게는 하나의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나는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했어야 하는 인재야.’ 지금 생각하면 자만이고 오만함인데, 철이 없던 그 때는 너무나 당연하게 머릿속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입학성적 190등, 터무니 없는 중간고사 성적에도 그 자만심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저는 1학년 1학기에 과학고등학교 학생처럼 수학과 관심 있는 과학만 공부하고 나머지 과목들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책을 하나 추천해주셨습니다.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 시험도 끝나고 공부도 잘 되지 않던 여름방학에 저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최규민은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YES MAN’이 됩니다. 그 시작은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였습니다. 제 성적, 제 현재 상태 이런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해야 할 것이 보였습니다. 먼저 수학을 너무 공부하다 놓친 과목들을 중요한 과목 중심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국어와 영어를 공부해보려고 시중에 좋다는 문제집, 친구들이 공부하는 문제집을 사서 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 성적이 기말고사 때 올랐을까요? 정답은 ‘아니다’ 입니다. 다른 과목 공부를 해보지 않고, 또 공부를 열심히 해보지 않았던 최규민은 의욕만 넘치는 전형적인 바보였습니다.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 하는 방법도 모르고, 무작정 문제만 풀어서는 공부가 잘 될리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잔머리를 하나 굴립니다. 기숙사 학교의 장점을 살려 전교 1등을 하는 친구와 똑같이 생활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 친구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영어 단어를 외운다 하면 저도 영어 단어를 외우고, 그 친구가 쉬는시간에 수학문제를 풀면 저도 같은 문제를 풀었습니다. 정확히 1개월, 따라했습니다. 그렇게 해보니 저에게도 생활 패턴이라는 것이 생기고, 공부 습관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한번 시작된 공부는 관성의 법칙이라도 있는 건지 더욱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구체적인 저의 생활 패턴을 간단하게 기억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AM 6:00 기상 - AM 6:10 샤워 - AM 6:30 아침 자습 (주로 비문학지문 풀이) - AM 7:10 아침식사 - AM 8:10 아침 자습 (수학 문제 풀이) - AM 9:00~ 학교 수업 - PM 12:10 점심식사 - PM 12:50 점심 자습( 영어듣기 1회분) - PM 1:30~ 학교 수업 - PM 6:40 저녁 식사 - PM 7:10 저녁 자습( 탐구영역 공부 후 오답노트 위주로 공부) - AM 0:00 취침. 물론 매일 이렇게 똑같이 한 것은 아니지만 특별한 일(중간고사, 모의고사 등)이 없을 경우엔 이 생활패턴을 유지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독할 정도로 끊임없이 저 자신을 생활패턴에 끼워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최규민을 요약해드리자면, 긍정의 힘(공부에 대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교 1등 따라하기 (공부 실천)를 성공적으로 마치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의지와 실천 두 가지가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같이 움직여야 공부를 똑똑하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본론2 – 고등학교 2학년. 내 스타일을 찾아서. 공부를 잘하게 된 친구로 이름을 날리게 된 최규민은 이제 전교권의 성적, 전국 1%안에 드는 모의고사 성적을 가진 자랑스러운 아들이자 모범생이 됩니다. 이 시기에 저는 이 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나는 머리가 좋아. 공부 조금 했더니 성적이 오르네.’ 이 생각 역시 지금 생각하면 자만인데,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 생각이기 때문에 적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공부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통해 공부를 하는 수준이 되었다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공부를 지속하게 해주는 원동력이었습니다. 자동차로 치면 연료정도가 되겠네요. 하지만 물론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선을 넘으면 자만심으로 변하고, 자만심은 성적이 떨어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남들이 보기에 자만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 자신에 대해 과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저만의 공부 방법을 찾기에 이르렀습니다. 특히 부족했던 영어를 고등학교 선배님에게 배우면서,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영어 공부 방법을 통해 지루하지 않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다면 새로운 방법이나 공부는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도 해결하지 못한 하나의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잠이었습니다. 저는 잠이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에도 자고 수업시간에도 꼭 한 두시간씩은 졸았는데, 잠과의 전쟁에서 저는 2학기가 되어서야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게 승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방법은 이렇습니다. 최대한 졸릴 때는 어떻게든 잠을 잔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꼭 자면 안되는 상황이다. 그럴 경우에는 다음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1. 온 몸의 냉점이 자극되도록 차갑게 만들었습니다. 차가운 물을 마신다거나 차가운 공기를 들어오게 했습니다. 2. 산소를 많이 들이마실 수 있게 창문을 열어 환기했습니다. 3.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일어서서 다리운동을 했습니다.(온 몸을 사용해서) [출처] 공신닷컴 - 나의 멘토, 공신닷컴! - http://www.gongsin.com/bbs/board.php?bo_table=gongsin_column_bbs&wr_id=2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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