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선 답변 드리기전에 유학의 목적을 다시 짚어보고 싶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하여 보내는 단기유학의 경우 적당한 기간의 구분이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현지 홈스테이 하는 조기유학 : 1년
엄마동반 하는 경우 : 1년 반
관리형이라는 방과후 한국수업 : 2년
이런 기간의 개념은 영어회화를 배우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저희 경우 가능한 현지 학생들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그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최대화하고 한국어를 사용할 가능성을 사전에 배제함으로써 1년이내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와서 한국에서 한국 공부를 하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우리 학생들도 캐나다 학생들처럼 방과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저학년의 경우 주 2회 정도 Activity에 참석하고 하루는 과외를 하고
나머지 하루 이틀은 홈스테이 아이들과 같은 프로그램이나 동네 아이들과 어울려 노는 정도입니다. 이 시간이 3시반에서 5시반, 약 2시간 정도인데 잘 활용되는가가 유학의 성패를 좌우하게 되죠.
쉽게 선생님으로 부터 정선된 영어를 배우는 경우를 영어공부라고 생각하시는데, 가장 필요한것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것입니다. 그 시간에 보다 많은 시간을 현지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는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제 겨울 프로그램인 농구와 배구시즌입니다. 가능한 신청하셔서 방과후 시간을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는것이 바랍직한 유학 생활입니다.
물론 골프,승마,수영 등은 사계절 계속할 수 있는 운동이나 가능하면 많은 현지아이들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유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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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은영엄마`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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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로 갔을때 아이들이 방과후에 어떻게 지내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