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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등록자 투웨이 조회수 2078  
등록일 20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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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우선 이미 고3이 되었다면 조기유학은 재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년말까지 참고 졸업을 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학력고사를 보면 더 좋고 안 보더라도 졸업이 가능한 시점에
움직이는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입니다.

지금 잘못 움직이면 고등학교 졸업조건을 마추기 어렵고, 그렇게 되면
대학가는것이 더 나쁜조건이 되어 버립니다.

지금은 꾹 참으시고 졸업이 가능한 10월이 지나면 뭐든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왜냐면 한국은 시간이 흐르면 최소한 졸업은 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 자격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나라는 고등학교 졸업조건이 까다로워 일정 수준의 공부를 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졸업장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때 가더라도 지금 가는것과 별 차이가 없이 열심히 한다면 좋은 대학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겁니다.
더불어 학생이 얼마간이라도 나이를 먹고 친구들이 대학을 들어갈 시점이 되면 본인 자신도 마음을 다져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도 어려운 세상인데 길게 보아
학생의 장래에 도움이 되게끔 결정을 내리시는게 중요합니다.

지금은 제가 학생을 볼 필요도 만나서도 안됩니다. 다른 경우는 제가 어찌되었든 학생을 꼭 만나고 결정하지만, 이 경우는 만약 필요하시다면 어머님과 전화든 방문이든 상담을 해 드리지만,
지금은 학생에게는 유학에 대한 얘기도, 가능성도 비치시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가장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어딘가 피하고 싶은 심정으로 유학 핑게를 이유로 현실에서 도피 하려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학생이 이미 알고 있다면 강한 부정으로 학생을 다져 주시기 바라고, 안 하셧다면 일체 애기를 꺼내시지 마시고 졸업이 가능한 시점 까지 한국학교에 매진하도록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동남아 애기를 하셨는데 유학은 선진문물을 배우고져 하는것이 목적입니다.
후진지역은 고려하실 필요가 없으시고, 또한 경비가 적게 들것 같지만
실상 현실적으로 가 보시면 그렇지도 않답니다.

대학은 무수히 많고 학비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리고 대부분의 학교는 신청하는 학과목에 따라 학비를 내기 때문에 학생이 마음만 먹으면 비용절약 또한 충분히 가능할 뿐만아니라 벌어서 학비를 조달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서양에서는 부모가 대학 학비를 지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융자나 자기가 벌어서 다니게 되죠. 물론 국제학생보다 학비가 저렴하고 장학제도도 많아 노력여하에 따라 쉽게 해결 되기는 하지만요.

하여튼 학비도, 학업성적도, 노력하는 자세도 모두 여의치 않으시고 마음에 들지 않으셔서 속상하신 마음 십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형들과 크게 다르시지 않으신점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번 가을까지는 학교수업에, 내신성적에 최선을 다하도록
적절히 채칙과 당근을 주면서 독려하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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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서혜영`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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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지금이라도 외국대학을 보내보려고합니다 유학을 전혀생각하지 않았기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지 모르겠네요. 아시아나중동쪽도 알아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