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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캠프 첫째주를 보내면서
등록자 투웨이 조회수 1956  
등록일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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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눈이 내립니다...
작은 량이긴 하지만 천천히 내리는 눈은 며칠동안의 북극풍으로 추웠던 날씨를 녹여주는것 같습니다.
이상기온이긴 하지만 12월에 눈이 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문 현상입니다.
더구나 지난주 영하로 떨어졌던 날씨는 아마도 엘리뇨 현상이 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도착한지 일주일 학교도 잘 다니고 있고, 서서히 현지날씨와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입니다. 낮설었던 분위기와 함께 잠못이루던 시차 적응이 서서히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주은 아주 정상적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덩치는 몇년전에 비해도 많이 커졌지만 아직은 여리고 여린 어린 아이들인지라 많이 어려 보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의 걱정은 말할 수 없이 많으시겠지만 아이들이 여기 나름의 규칙과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답니다.

이번주말은 한국의 날 행사를 하려 합니다.

토요일은 넬슨지역에서 일요일은 크레스톤 지역에서 진행 할것입니다.

몇몇 부모님들과 학생들은 정말로 한국인을 만나지 못하는 것에 적지 않게 당황하셨을 것입니다.
이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일찍은 감은 있지만 유범이는 일주일 만에 적응을 끝내고 한국의날 참석을 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대견스럽습니다.

한국 먹거리를 좀더 신경써서 챙겨주도록 하겠습니다.

변변치는 않겠지만 그래도 한국음식도 먹어보고 한국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날이라 벌써부터 기다려 지는가 봅니다.
멀리 부모님품을 떠나서 의지할 곳이 친구밖에 없어서일 겁니다.

일주일간의 시차는 모두에게 쉽지않은 고통이 었답니다. 저도 아직 새벽에 잠이 깨서 못자고 있으니 아이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시간이 남는 법이 없이 공부에만 시달리던 학생들이라 새벽에 잠이 깨면 더욱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어려운 역경을 뛰어넘어 정상적인 유학 생활로 접어 들었습니다. 아마 이번주부터는 많이 달라 지는 모습을 보여 줄겁니다.

멀리 자녀를 보내신 부모님의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조금만 더 견뎌 주시면 보람과 기쁨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추운날씨가 이번주엔 좋아진다니까 여러모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될것 같습니다
부디 아이들 없는 시간 잘 보내시기 바라며 언제든지 좋은점 어려움점, 궁금하신점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