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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문을 구합니다.
등록자 투웨이 조회수 1909  
등록일 200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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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겨울에 제가 현지에 머므르는 동안 많은 시내에 계시는 엄마들이 저희 프로그램을 보시고 좋아하셔서, 한번은 학생포함 14분을 모시고 현지를 견학 시켜 드린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너무 좋아 하셔서 현지 집등의 문제만 없으면 당장 옮기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아마 이번 9월에는 그 쪽으로 보내실 분이 계실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지금 UBC 2학년)를 밴쿠버 시내에서 키웠지만 쉽지는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저희가 시골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문제는 적응인데, 중 2 정도면 사실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한명을 제외하고 현지에서 실패 한적은 없습니다. 한명의 경우는 홈스테이가 잘 안맞아 현재 빅토리아 기숙 사립학교에서 훌륭하게 공부를 잘 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한국인 홈스테이를 하는 경우 사실은 문제점이 훨씬 더 많이 발생합니다. 친척이나 잘 아시는 분의 경우도 힘들어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기대 수준의 차이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의 기대 수준과 현지교포들이 생각하는 수준은 굉장히 다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학생들을 라이드하고, 관리하고, 책임져 주는 일을 추가적인 일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부는 아니지만 시골에 계신 캐네디언 분들은 이런 경우를 필연으로 받아 들이고, 자기 아이들과 똑 같이 대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시내에 있던 학생이 시골 지역의 학교로 옮겨가면 처음에는 많이 답답해 할겁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바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괜찮이 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방과후에 현지 아이들과 어울리고, 주 2~3회 정도는 축구부(겨울에는 농구나 배구)에 들어 운동을 하고, 저희 선생님이 주 1회 방문에 주 1~2회 튜터를 받는 경우 주말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바쁘게 지냅니다. 주말에도 대부분 쇼핑을 가거나 가족 모임에 가게되어 무료한 시간이 많지는 않습니다.

식사가 조금 거슬릴 겁니다. 특히 점심에 먹는 샌드위치를 별로 안좋아 하죠. 호밀빵으로 준비한 샌드위치는 훨씬 비싼데도 불구하고 먹기에 너무 거칠답니다. 하지만 저녁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저희가 먹기에 괜찮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처음 얼마간은 라면이나 햇반, 김치를 찾지만 조금 지나면 그저 생각은 나지만 안 먹어도 문제는 없을 정도가 되어 집니다.

정착에는 별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학생이 갈려고 하는지는 문제가 있을 겁니다. 장기적인 계획이라면 한학기 정도는 가 있어 보는것이 현지에서 공부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겁니다. 많은 학생들이 처음에는 1년 정도의 예정으로 들어 가서 졸업때 까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어학연수를 간 상헌이 경우 VCC(밴쿠버에 있는 4대 칼리지중 하나)에 후반 5개월 등록을 해 놓았는데 학비를 반 밖에 환불을 못받는 다고 해도 현지을 고집하여 저희가 아주 곤란한 지경입니다.

아므쪼록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되는 일이고 영어뿐만 아니고 서양의 문화를 모르고는 진정한 영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시내에서 1년 동안 습성이 많이 바뀌었겠지만 학생을 잘 설득하셔서 저희가 아니라도 꼭 한번은 진정한 서양문화를 체험하도록 권해 드리는 바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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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폴리`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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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아이는 벤쿠버에서 한국인홈스테이를 하고 있습니다.
1년정도 하고 한국으로 일단 들어올 계획입니다. 투웨이유학원 시골학교 프로그램이 무척 맘에 들어서 생각중인데 유학경험이 있는경우 대도시에서 생활하다가 시골서 홀로 지내게 되면 적응이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네요 홈페이지를 보니 시골서 생활하다가 적응되면 대도시로 나가라고 되어있는데 우리아이는 반대격이니.. 걱정되어 여쭤보는겁니다.
한국들어와서 1년후쯤에 다시 보낼생각인데요.. 참고로 아이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