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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법책 활용 기초 쌓기 필수
등록자 투웨이 조회수 1456  
등록일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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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제49호] 2011-07-19 발행:강원인재육성재단





기사제목 : 대입멘토십


[대입 멘토십] 영어 문법책 활용 기초 쌓기 필수
독해·듣기·문법 병행해야 효율적

TV에도, 서점에도 공부법에 대한 정보는 흘러 넘칠 정도로 많다.
‘나는 이렇게 공부했어요’, ‘이렇게 하니까 성적이 오르더라’하는 글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넘쳐나는 공부법에 대한 정보 중 유용한 정보를 얻어 실제로 성적 향상에 도움을 얻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사실 얼마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많은 공부법은 ‘참고’수준에서 도움이 되더라도 실제로 다른 사람의 방법을 나에게 적용시키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번 글에서 외국어 영역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걸 읽는 독자들이 이 얘기가 절대적인 사실이 아니라 이 방법이 유효했던 사람이 있었던 것뿐이라는 걸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수능 시험 유형은 내가 여태 공부한 것과 많이 달라진다. 따라서 수능 문제 유형 각각에 적용되는 요령은 이제 아마 유용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방법보다는 고등학교 때의 영어 공부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수리 영역이나 외국어 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유난히 기초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는 것 같다. 외국어 영역의 경우 영어에 대한 기초가 없으면 공부를 시작할 수 없는 정도이다. 하지만 외국어 영역의 기초를 닦는 건 자신의 노력에 의해 고등학교를 다니는 중에도 가능한 일이다.
맨 먼저 기초를 다질 때 해야 하는 건 문법 공부인 것 같다. 물론 실제 수능에서는 문법 문제의 비중이 낮다. 하지만 문법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없으면 나중에 긴 문장의 독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복잡한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데에는 문법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쉬운 문법책부터 공부하기를 권한다. 내용이 쉬운 문법책의 경우 사실 혼자 공부해도 큰 무리는 없지만, 처음 문법을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면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있는 것이 좋다.

또 영어는 독해나 듣기, 문법을 동시에 하는 게 효율적이다. 특히 문법공부는 공부한 것을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독해와 병행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문법공부만 하다 보면 문법 내용이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데, 독해 공부를 병행하면 문법이 영어를 이해하는 데 굉장히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독해와 문법 외에도 중요한 것이 단어와 듣기 영역이다. 단어는 자신의 이해 수준에 따라 꾸준히 외워야 한다.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물론이고 그 이후의 영어공부에서도 단어 암기는 필수적이다.

단어를 외우는 데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방법을 찾아 외우면 되는 것 같다. 또 외우는 단어의 수에 집착하는 것보다는, 적은 단어라도 확실히 외우는 게 도움이 된다.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외우면 머리에 남지도 않고, 스스로에게 부담만 주는 꼴이 된다. 적은 양이라도 꼬박꼬박 외워주는 것이 좋다.

듣기도 단어와 마찬가지로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만약 듣기 부문에 자신감이 생겼다면 원래 속도보다 빠른 배속으로 듣는 연습이 좋다. 물론 실제 시험에서는 그만큼 빠르게 나오지는 않지만, 연습을 이렇게 하면 실제 시험 때 긴장이 덜 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점점 어려워지는 듣기 영역을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영어는 수능이 끝나더라도 계속 해야 하는 공부다. 너무 질리고 힘들게 공부하는 건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것 같다. 영어라는 언어를 배움으로써, 접할 수 있는 문화가 넓어지고 만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마음을 갖고 공부한다면 그나마 좀 더 즐거운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한다.(윤채원; 연세대 정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