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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날 행사 이모저모
등록자 투웨이 조회수 1480  
등록일 20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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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한국의날행사.jpg  
 

한국말을 못하고, 한국음식을 구경할 수 없는 저희 학생들에게
유일하게 한국음식과 한국말을 시원하게 먹고 해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처음 도착 후 첫번째 달에 하는 행사가 가장 기억과 추억에 남는것 같아요.
별로인 요리 솜씨인데도 즐거이 먹어주고, 친구 아닌 친구들과 형제보다
더 가까워 진답니다.

이제 영어도 어느정도 익숙하고, 환경에 적응도 될 즈음이기 때문에
거의 한계에 와 있을때니까 그렇겠죠.

두번째 달이 되면 벌써 시들해 지네요. 음식도, 한국친구도, 그냥 으례껏 있었던 일처럼...

어쩌면 그때 쯤 새로운 신입생 후배들이 있어서 체면을 차리는 지도 모르죠. 별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이 없어도 마냥 좋기만 하기 때문에 약간의 한국음식과 친구들만 데려다 주면 되니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죠.

어린 초등생의 경우 대부분은 저와 함께 자고 다음날 가곤 한답니다.
잠자리가 불편하고, 익숙치 않더라도 좀 더 놀고 가고 싶어하는 마음입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연장하고 싶어하고 하는 마음이 그냥 좋아서만은 아닌것 같아요. 나름대로 체계적이고 잘 챙겨주는 선생님들과 가족같이 대해주는 홈스테이와 ..말은 잘 안통하지만 좋은점이 분명 있기 때문이겠죠.

특히나 명절이되면 더더욱 엄마와 가족이 보고 싶은 마음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지만 그 부분 누르고 잘 견뎌주고 보람있게 지내 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한국에서는 설날이라 분주하시겠죠?
떡국과, 다과와 다양한 음식과 세배돈 그리고 그리운 가족 친지들...우리학생들도 항상 그리워하는 것들이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