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권해주신, 쿠트니-레이크 마음에 듭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국경부근의 그곳
정말 마음에 듭니다.
아이도 좋아할 것 같구요.
선생님께서 한국에 오시면
제가 상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스키 선수가 되려는 것은 아니고
타는 것을 좋아해서
그곳에 보내는 동기 부여가 될까 해서 입니다.

사실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래도 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상의드리고 싶습니다.

메일 주세요.

찰리맘.

=========================================
다음은 `투웨이`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4학년이면 아마도 혼자서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이보다 아이들의 독립심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9월에 보낸다고 생각하시면 지금 부터라도 생활에 필요한 습관을 준비하여 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영어를 포함한 현지 산수,과학등도 포함 하시면 좋을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학교는 록키남서쪽, 미국 와싱턴주 북쪽, 밴쿠버 동쪽 약 700킬로에 위치함 쿠트니레이크 교육청 산하 학교를 권해 드립니다.
지역은 쿠트니 레이크를 끼고 약간은 남쪽으로 미국을 향해 열려 있는 형태여서 다른지역과 약간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씨주 동쪽이 대부분 여러 민족들과 원주민들이 혼합되어 사는 지역이 많은데 비하면 작은 도시지만 영국계 캐네디언들이 주류를 이루고 따스한 인심이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비씨 주정부 청사가 넬슨이란 도시에 있고 의료 연구시설등이 있어 전체 지식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기후가 밴쿠버 보단 겨울에 약간 더 춥지만 날씨가 맑은날이 많고, 인근 20분정도의 거리에 스키장이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키를 즐기고 있습니다. 스키 전문가를 생각하신다 하시드라도 현지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고 아마도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한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제가 찍은 사진이 아이들도 스키를 즐기는 곳임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스키장 주변에 있는 학교나 가정이라도 저희 학생들은 스키장 까지 누군가가 데려다 주어야하고 같이 스키를 타거나 스키 캠프나, 아카데미에 등록을 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미리 홈스테이를 구하실 때 상의를 하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시즌 패스를 여름에 싸게 구입하면 반값이하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더 싸게 가능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스키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호수를 중심으로 하는 레저나 잘 가추어진 커뮤니티 센터등에서 축구,스케이팅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수 있습니다.

제가 이제 일주일남짓이면 한국에 돌아갈 것입니다.

사무실로 연락을 주시면 좀더 구체적으로 상의를 드리고 준비사항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찰리맘`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

4학년 아이를 1년반 과정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부모가 꼭 같이 가야 하는지요?
부모가 함께 가기는 힘들것 같아서...

이곳에 시골학교가 있던데..
아이가 스키를 좋아해서
스키리조트 부근의 밴프나 휘슬러 부근의 작은 학교들도
가능한 지요?
혹시 학교에서 정규과정에서 스키를
하는 그런 학교도 있는지요?
그런 곳이라면 좋겠는데...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