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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의 날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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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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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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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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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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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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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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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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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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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한국 추석과. 캐나다 추석인 10월 12일을 기하여 넬슨에 있는 저희 학생들을 위한 투웨이 한국 학생의 날 행사를 무사히 치루었습니다.
초.중등학생들은 토.일 1박 2일 동안 같이 어울려 그동안의 어려움과 힘든일들을 잊어버리고 양일을 보냇습니다. 고등학생들 또한 일요일 하루를 즐겁게 같이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동안 그리웠던 삼겹살, 떡볶기, 김치찌게 등과 맛있는 쌀밥을 먹게 되어 많이들 기뻐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사용하지 못하던 한국말을 마음껏 사용하니 마음이 편해 지고 즐거워 하는것 같았습니다.
태호는 자기 한국말이 바뀌었다고 걱정하고, 다들 이젠 한국말과 영어가 잘 구분되어 인식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제 한달 남짓, 아직은 어려운 고비들이 남아 있지만 그래도 잘 적응하고 이제 큰 어려움은 넘긴것 같아 다행입니다.
모처럼의 만남이라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하였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거의 잠을 안자고 놀더군요. 아마 새벽 3시까지는 놀았나 봅니다. 형.동생들이 어울려 그리 친하지도 않은 관계인데도 너무 친한 형제같아 보였습니다. 간식으로 국수도 먹고, 고구마도 쪄 먹고, 밤새 언니 오빠들 용으로 남겨 놓앗던 과자도 거의 동이나 버렸더군요.
갑자기 먹어 속이 안좋다는 학생도 있었지만 다들 잘 먹고 잘 놀고 하였습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언니 오빠들은 캐나다 추석이라 홈스테이 부모님들 도와 드린다고 먼저들 들어 갔답니다.
나머지 악동(?)들은 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다는 무료 페리(40분)를 타고 강건너 까지 가서 아이스 크림도 사 먹고 왔죠. 배 시간이 늦어 아이스 크림을 들고 뛰다가 하나도 못 먹고 떨어트린 학생도 있엇답니다. 김치가 많이 남았네요. 요즘 학생들은 그리 좋아 하지도 않지만 여기와서 안 먹다 보니 그리 찾지 않는것 같아요.
누나 오빠들은 남은 김치,떡, 오뎅, 마늘,고추등 야채, 그리고 참치 통조림과 삼겹살등을 싸 가지고 나중에 다시 모여 해 먹는다고 가져 갔네요. 어린 학생들은 햇반, 참치, ?코파이등 혼자서 해 먹지 않아도 되는 작은 봉투를 하나씩 들고 귀가하였답니다.
저녁 6시, 다들 하루 더 하자고 하였지만 1월달 행사를 기대하며 뒤돌아 씩씩하게 홈스테이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축구를 하다 넘어져 무릅에 찰과상을 입은 경우 이외에는 사고 없이 무사히 잘 치르고 다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그런 음식이나 분위기는 학생들이 그리 좋아 하지도 않을 미흡한 준비였지만, 여기서는 아주 귀한 자리이고 음식들이라 다들 너무 좋아하여 주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아마 1월에 다시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 동안 귀국 하게될 태호, 근희는 다시 참석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피곤하였지만 행복한 시간이 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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